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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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2020 골든풋 수상… 28세 이상 선수 중 으뜸

기사입력 2020.12.21 17:29 / 기사수정 2020.12.21 17:29

김희웅 기자

[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2020년 골든풋의 주인이 됐다.


유벤투스는 20(한국 시간) 호날두가 제18대 골든풋 수상자가 됐음을 알렸다.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날 뽑아준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골든풋은 28세 이상 현역 선수를 대상으로 수여 하는 상. 세계 언론사 추천으로 10명의 후보를 놓고 축구 실력, 성품, 기여도 등을 고려해 시상한다.

2003년 시작된 골든풋은 로베르토 바조를 시작으로 파벨 네드베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쟁쟁한 선수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골든풋을 품었다.

한편 35세의 호날두는 여전한 건재를 과시 중이다.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9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낚아채며 득점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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