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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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데이비드 윌슨, '우리는 여전히 돈독한 사이'

기사입력 2010.11.16 14:36 / 기사수정 2010.11.16 14:36

조성룡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0, 고려대)가 공식 홈페이지에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팬들에게 최근 근황을 전했다.

김연아는 16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데이비드 윌슨과 아이스링크에서 찍은 익살스러운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김연아와 윌슨은 정빙 기계인 잠보니를 타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랑은 잠보니를 타고'와 같은 재미있는 제목이 더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특히 둘이 사이좋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은 '우리 다시 사랑하게 됐어요'라는 제목과 함께 올려져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환상의 콤비", "밝은 표정을 보니까 내 기분도 좋아진다", "내가 데이비드 윌슨이었으면" 등의 반응을 올리며 김연아의 일거수 일투족에 주목했다.

최근 피터 오피가드를 새 코치로 선임한 김연아는 내년 3월 피겨 스케이팅 세계 선수권대회를 준비하며 미국에서 훈련 중이다.

[사진=김연아와 데이비드 윌슨 ⓒ김연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조성룡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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