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에이카'가 대규모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21일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장수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에이카'가 12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필드(전장)인 '발할라' ▲신규 PVP 콘텐츠인 '발키리 수호전' ▲신규 던전인 아뷔소스 관문 헬모드 등을 본서버에 적용했다.
에이카에 따르면 특히 신규 PVP 콘텐츠인 '발키리 수호전'은 여신을 지키려는 '수호국'과 여신을 파괴하려는 '공격 4개국'으로 나눠 펼쳐지는 초대규모 전투다. 유저들은 게임 역사상 가장 거대한 1000 vs 1000의 전쟁을 구현한 '에이카'의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접하게 된다.
발키리 수호전은 매주 월, 수, 금, 토, 일 국가별로 번갈아 가며 수비를 진행한다. 수비진영 유저는 직접 란드그리드, 군느, 에이르 등 3명의 발키리로 각각 변신해 발키리 전용 무기와 스킬을 사용하면서 국가를 수호한다. 공격진영인 나머지 4개 국가는 한마음으로 시간 내에 모든 발키리를 무너뜨려야만 승리할 수 있다.
또한, 유저들은 아울러 역대 에이카 던전 중 가장 난이도가 높고 파티플레이가 권장되는 '아뷔소스 관문 헬모드'를 플레이하고 희귀 보상을 획득 가능하다.
아뷔소스 관문 헬모드는 하루 1회만 입장이 가능하며 클리어 시 99레벨 SS랭크 유니크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어 코어와 SS, SSS랭크 강화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에이카는 이와 함께 12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 내에서 획득 가능한 '12주년 포인트'로 아이패드, 모니터, 헤드셋+마우스 세트 등 다양한 현물 상품을 지급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랫만에 접속한 유저를 위해 각종 지원 아이템을 지급하는 복귀 이벤트도 전개한다.
에이카는 2009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을 비롯 3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으로 올해 서비스 12주년을 맞는다. 많은 MMORPG들이 캐릭터 레벨업 중심이던 것과 달리 에이카는 유저들이 대규모 전투에만 집중할 수 있게끔 시스템을 차별화했다.
유저들은 길드형태의 ‘리전(Legion)’을 만들고 다른 리전과 연합을 결성 후 공성전에서의 승리를 통해 게임 내 국가 통치권을 확보하고 실제 국가를 운영하듯이 게임을 플레이한다.
이언근 한빛소프트 사업개발실장은 "에이카를 변함없이 사랑해주신 유저분들께서 보다 흥미진진하게 즐기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한빛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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