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탤런트 박혜상이 지난 12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29세로 짦은 생을 마감한 故 박혜상은 12일 오전 서울의 집에서 숨진 채 지인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故 박혜상이 사망한 이유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고인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상은 2005년 채널CGV '압구정 아리랑'으로 데뷔했으며, 포드자동 소망화장품, LG생활건강, LG텔레콤, 자이 등 CF 모델로 활약했다.
한편 박혜상을 기억하는 네티즌들은 "활동을 재개했는가 싶어 반가운 마음으로 기사를 클릭했는데, 너무 안타깝다"며 "어떤 괴로운 일이 있었는지 밝혀지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故 박혜상의 장례식은 14일에 마쳤으며 서울 풍남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14일 오전 발인해 벽제 화장장에서 화장됐으며 유해는 경기도 고양 예원 추모관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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