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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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부모 "출산 사고만 걱정…손자와 크루즈 여행 가고파" (사유리TV) [종합]

기사입력 2020.12.19 05:30 / 기사수정 2020.12.19 00:3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사유리 만삭 일상을 공개했다.

18일 사유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 '출산 일주일 남겨둔 사유리 그리고 가족'라는 영상을 게재하며 '엄마, 사유리' 5화를 공개했다.

사유리 아빠는 "딸이 임신했을 때 걱정이 되지는 않았다. 출산할 때 사고로 잘못 될까봐 그것만 걱정했다"고 밝혔다. 사유리 엄마도 공감하며 "잘못되면 곤란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사유리 아빠는 손자를 "국제적이고 글로벌한 사람으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자 조심해야 한다"며 "남을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건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유리 엄마는 "평범한 아이면 된다. 남을 부러워하지 않을 정도면 된다"고 소망했다.

사유리 부모님은 "손자와 여행을 가고 싶다. 그것도 크루즈 여행으로 함께 가고 싶다. 전세계를 우리 3명이서 함께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사유리는 "왜 세 명이냐. 나는?"이라고 묻자 사유리 엄마는 "사유리는 필요없다. 사유리는 우리가 타는 배 값을 벌어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사유리 부모님은 사유리에게 "너도 혼자가 아니니까 책임감을 가지고 건강을 챙기고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나이가 많아서 앞으로 시간이 많지 않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유리는 부모님 집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숙소를 공개했다. 만삭이 된 사유리는 "다리가 엄청 부었다. 허리는 안 아픈데 어깨가 아프다"고 말했다.

37주 차가 된 사유리는 "진통이 하나도 없다. 진짜 몸이 너무 무겁다"면서도 복싱 수업을 하러 갔다. 사유리는 임신 전 52kg에서 만삭일 때 64kg가 됐다며 꾸준히 운동을 해서 몸무게를 유지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비타민 음료를 마시고 고기를 구워서 먹으면 양수가 터진다는 소문에 사유리는 간절한 마음으로 소문을 따라했다. 하지만 사유리는 기대와 다르게 진통이 오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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