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FIFA 올해의 선수 투표에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파울루 벤투 감독과 주장 손흥민은 같은 선택을 했다.
18일(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비대면으로 FIFA 풋볼 어워즈가 진행됐다.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남자 선수에게 시상하는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에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선정됐다.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각 대표팀 감독과 주장이 투표로 11명의 후보 중 3명을 골라 순위를 매겨 투표를 진행했고 레반도프스키가 총 52포인트를 얻어 1위로 선정됐다.
투표권이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은 1순위로 레반도프스키, 2순위로 사디오 마네, 3순위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선택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 역시 1순위로 레반도프스키를 뽑았고 2순위는 리오넬 메시, 3순위는 호날두였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신태용 감독 역시 1순위로 레반도프스키를 꼽았고 2순위는 모하메드 살라 3순위는 버질 반 다이크를 뽑았다. 베트남 대표팀의 박항서 감독은 1순위로 킬리앙 음바페, 2순위로 메시, 3순위로 네이마르를 선택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