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비키니 선수 송아름이 남편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비키니 선수 송아름이 보디빌더 남편 김강민과 함께 출연했다.
송아름은 "1년 전부터 남편이 운동화를 사 모으는 취미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운동하는 사람이니까 운동화를 산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얼마 전 남편이 운동화를 사는 데 쓴 돈이 5천만 원이 넘는다는 걸 알게 됐다"고 고민을 밝혔다.
이어 "심지어 그 운동화를 온 가족이 함께 쓰는 거실에 떡 하니 전시를 해놨다. 남편은 매일 그 운동화를 보며 흐뭇해 하지만 저는 그 운동화 때문에 미치겠다. 새 신발도 아니고 남편이 신었던 신발이라 냄새가 난다. 그만 사라고 말려도 본인이 벌어서 본인이 사는 건데 뭐 어떠냐고 큰 소리를 친다"고 호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플러스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