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드라마 '연애혁명' 속 사랑스러운 커플 박지훈-이루비 앞에서, 영훈은 은밀한 짝사랑을 끝까지 감출 수 있을까?
박지훈, 이루비, 영훈의 예측불가 삼각관계가 펼쳐지고 있는 '연애혁명'에서 가슴 찌릿한 진실게임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은 애교만점 순정남 공주영(박지훈 분)과 까칠한 냉미녀 왕자림(이루비)의 신개념 개그 로맨스로, 만화를 찢고 나온 듯 훈훈한 비주얼의 캐릭터들이 펼쳐내는 두근두근 러브라인과 우정을 그려내 인기를 모으고 있다.
17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연애혁명'에서는 공주영이 자취하던 원룸에서 이사해야 할 사정이 생기자, 친구들이 그의 방에 모여 마지막 파티를 벌이는 가운데 흥미진진 진실게임이 펼쳐진다. 장난감 거짓말탐지기까지 동원한 진실게임은 누군가에게는 큰 웃음을, 누군가에게는 손 떨리는 긴장감을 전해줄 예정이다. 특히 절친 공주영의 여자친구인 왕자림을 향한 짝사랑을 숨기고 있는 이경우(영훈)는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대답하면서도 은근히 긴장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과연 그가 끝까지 속마음을 감출 수 있을지 보는 이들조차 숨죽이게 할 예정이다.
진실게임에서 거짓말을 하며 마음에 불편함을 느낀 이경우는 괜히 왕자림에게 “네 차례”라며 바톤을 넘긴다. 하지만 이경우는 막상 왕자림에게는 어떤 질문을 할지 망설이고, 공주영과 왕자림을 번갈아 살피는 등 의미심장한 눈빛과 표정을 보여준다고. 언제나 쿨하고 시크했던 평소와는 너무나 다른 이경우의 모습이 드러나, 아무 것도 모르던 공주영과 왕자림, 그리고 친구들이 그의 짝사랑을 눈치챌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진실게임에 관심이 높아진다.
'연애혁명' 제작진은 “이경우에게 공주영은 가정 불화로 힘들었던 중학교 시절 자신의 비밀을 끝까지 감춰주고 언제나 곁에 있었던 소중한 친구여서, 더욱 왕자림에 대한 짝사랑을 숨기고 싶을 것”이라며, “이번 26화에서 이경우가 짝사랑을 끝까지 숨길 수 있을지, 비밀스러운 삼각관계에 조금씩 변화의 바람이 불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카카오M이 기획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은 카카오TV와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매주 목, 일요일 오후 5시 만나볼 수 있다. 각 20분, 총 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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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