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5 11:54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효자 종목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사격이 6번째 금메달을 안겨왔다.
김학만(34, 상무)과 김종현(25, 창원시청), 그리고 한진섭(29, 충남체육회)으로 구성된 남자 50m 소총 대표팀은 15일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합계 1785점을 기록했다. 1774점을 쏜 중국을 제친 한국은 아시아 신기록도 동시에 수립했다.
막내 김종현은 596점을 쏴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고 김학만과 한진섭이 각각 595점과 594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예선에서 1위부터 3위까지 휩쓴 한국 단체팀은 한국 선수단에 14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첫번째 시리즈부터 298점으로 중국과 카자흐스탄을 제친 한국은 마지막 5시리즈에서 298점을 맞혀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고 성적으로 결선에 진출한 소총단체팀은 결선에서 개인 금메달에 도전한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