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걱정 끼쳐 죄송"…자가격리 해제 심경

임영웅이 자겨격리 해제 심경을 밝혔다.

15일 임영웅은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에 '걱정 많으셨을 여러분들께'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검은색 의상을 입고 'V 사인'을 하고 있는 자신의 자신 한 장도 함께 글에 포함했다.

게시글에서 임영웅은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치고 드디어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동안 걱정 많이 하셨을 텐데 저는 무사히 격리를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긴 시간 푹 쉬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을 되찾은 듯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이렇게 긴 시간 푹 쉬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을 되찾은 듯합니다. 집에만 있는 동안 정말 많은 생각을 했어요. 겨우 집에서 못 나가는 것뿐이지만, 건강을 잃고 힘든 분들의 마음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또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너무 많은 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게 아닌 하는 생각에 죄송스럽기도 하네요"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앞서 지난 3일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으며, 함께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 출연한 임영웅, 영탁,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 MC 붐 등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15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찬원은 14일 코로나 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음은 임영웅의 게시글 전문.

걱정 많으셨을 여러분들께

안녕하세요 임영웅입니다!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드디어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동안 걱정 많이 하셨을 텐데 저는 무사히
격리를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긴 시간 푹 쉬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을 되찾은 듯 합니다. ㅎㅎ
집에만 있는 동안 정말 많은 생각을 했어요
겨우 집에서 못 나가는 것뿐이지만,
건강을 잃고 힘든 분들의 마음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또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게 아닌 하는
생각에 죄송스럽기도 하네요

앞으로는 전보다 더 건강관리를 열심히 할게요
여러분들 걱정하시지 않게!!

여러분도 안전수칙 잘 지키시며
늘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우리 만나는 그 날까지
건행!!!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임영웅 공식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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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