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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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10년은 젊어보인다" 시청자 댓글에 "배추처럼 가르마" 능청 (백파더)

기사입력 2020.12.13 10:03 / 기사수정 2020.12.13 10:0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백파더'가 '김포족(김장을 포기한 사람들)'과 요린이들을 위해 만들기 쉬우면서도 맛까지 완벽한 요린이 맞춤 김치 레시피를 전수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는 김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추 절이는 방법부터 자세히 알려주기 위해 두 번의 생방송으로 나뉘어 방송됐다.

이날 '백파더' 백종원은 "김장을 포기한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김장을 맛있게 담그는 법을 정말 쉽게 알려드릴 테니 꼭 보시라"며 '갓파더'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주에 이어 댓글요정 유병재가 이날도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백파더' 백종원은 "댓글창에 고정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고 유병재의 활약을 극찬했다.

'댓글 요정' 유병재는 "인생 첫 김치 백파더와 함께 한다", "'김포족'인데 김장 도전한다"는 댓글을 소개하며 안방 요린이들의 기대 어린 반응을 전하는 한편 "백파더 외모가 업데이트 됐다. 10년은 젊어 보인다"는 댓글도 발빠르게 뽑아냈다. 

헤어스타일이 바뀐 백종원은 "배추처럼 가르마를 했다"고 능청을 떨며 유병재와 재미를 더했다.

타이머밴드 노라조의 무대 장인 활약 역시 '백파더'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 김장아이템을 두르고 생배추로 머리를 장식, 인간 배추로 변신한 조빈과 배추를 연상시키는 초록빛 의상으로 멋을 낸 원흠은 백파더송을 부르며 무대를 흥으로 물들였다.  


이날 1부에선 배추를 다듬어 소금에 절이는 방법과 돼지 뒷다리살을 삶아 수육을 만드는 방법을 차근차근 소개했다.

약 80분 후에 다시 재개된 두 번째 생방송에선 절인 배추를 세번 헹군 뒤에 김치 양념을 만들어 버무리는 과정을 알기 쉬우면서도 세세한 설명으로 소개했다. 

완성된 양념을 절인 배추에 버무려주고 삶은 수육과 함께 곁들여 먹는다. 김치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도 공개했다. '백파더' 백종원은 김치를 김치통에 담은 뒤에 통 다시마로 김치를 덮어 보관하면 천연 조미료 성분 때문에 더욱 감칠맛을 낼 수 있다고 팁을 전수했다.   

'백파더'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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