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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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이후 127kg…사연자 "위 절제 수술 결정" (언니한텐)

기사입력 2020.12.10 21:58 / 기사수정 2020.12.10 21:58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임신과 출산 이후 급격히 찐 체중이 고민인 사연자가 고민을 털어놨다.

10일 방송한 SBS플러스 예능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MC 김원희, 이영자, 이지혜가 함께한 가운데 급격히 찐 체중이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첫 아이 임신 이후 50kg가 쪘고, 심하게는 127kg까지 체중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현재는 100kg 초반대를 유지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근에는 딸이 "엄마 제발 살 좀 뺐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내년 3월 전까지 60kg까지 가는 게 목표라며 위 절제 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연자는 "나중에 제가 초등학교에 방문했을 때 딸이 저를 싫어할까 봐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밥 먹을 때 탄산을 꼭 먹는다는 말에 유은정 정신의학과 전문의는 "탄산 많이 드시는 분들은 설탕 중독을 가지게 된 걸 수도 있다. 이건 식욕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원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도비만인 분들은 위 절제 수술이 건강보험이 된다. 이건 이를 질병으로 인식한 것"이라며 "개인의 의지와 벗어난 문제"라고 사연자의 의지가 부족해서 다이어트를 못하고 있는 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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