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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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시즌2 결승] 이정훈 '불곰+토르' 앞세워 2세트 승

기사입력 2010.11.13 20:30 / 기사수정 2010.11.13 20:30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장충체육관, 이준학 인턴기자] 소니 에릭슨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2 리그(이하 GSL)' 오픈 시즌 2 결승전 2세트는  이정훈이 가져가며 세트를 연달아 가져갔다.

13일 오후 6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L 오픈 시즌 2 결승전 2세트에서 이정훈은 임재덕을 맞아 불곰과 토르의 조합으로 2세트를 따냈다.


'잃어버린 사원'에서 펼쳐진 2세트에서 이정훈(테란,BoxeR)은 8시, 임재덕(저그, NesTea)은 6시에 자리했다.

이정훈은 임재덕의 본진 언덕에 토르를 투입해 임재덕의 자원 수급을 교란하고 자원 확보에서 우위를 점한 이정훈이 끊임없이 임재덕의 예측 타이밍보다 먼저 교전을 벌였다.

중원에서의 이정훈의 공격에 대비한 임재덕의 맹독충이 토르를 공격하는 치명적인 실수로 해병이 뒤쪽에서 살아남았다. 이에 이정훈은 의료선과 불곰을 추가하여 계속 밀어붙였고, 임재덕은 다수의 바퀴를 추가하며 여왕, 일벌레까지 총동원하여 간신히 막아냈다.

이정훈은 건물을 파괴하며 가까운 풍부한 미네랄 멀티를 확보하려 했고, 임재덕이 이를 발견하고 급습했으나 오히려 유닛을 잃었다. 많은 수의 불곰을 앞세워 본진으로 들어간 이정훈은 결국 임재덕의 GG를 받아냈다.



이준학 인턴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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