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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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케인 월클 Yes, 포그바-스털링 월클 No” (英매체)

기사입력 2020.12.10 11:20 / 기사수정 2020.12.10 11:23

김희웅 기자

[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연이은 맹활약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9(한국 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중 월드 클래스 선수 9명과 아닌 선수 9명을 꼽았다.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토트넘), 버질 반 다이크(이하 리버풀), 알리송 베커,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은골로 캉테(첼시),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9명의 선수를 월드 클래스로 꼽았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지난 시즌 시작 이후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EPL 30경기에 나서 1110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은 11경기에서 10골을 낚아챘다고 했다.

이어 단순 인상적인 기록뿐만 아니라 손흥민은 잊지 못할 순간들을 제공했다. 지난해 터뜨린 번리전 솔로 골은 시즌 골에 선정됐다며 극찬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토트넘에 입단한 후,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의 지도 아래 더 성장했고, 매 시즌 두 자릿수 골을 기록하는 등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해, 조제 무리뉴 감독이 팀에 부임한 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다. 손흥민은 올 시즌 팀의 주포로 거듭났고, EPL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매체는 반대로 월드 클래스가 아닌 선수 9인을 뽑았다. 차트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 해리 매과이어(이하 맨유), 다비드 데 헤아, 폴 포그바, 마커스 래쉬포드, 라힘 스털링(이하 맨시티), 리야드 마레즈, 티모 베르너(첼시),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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