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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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배달김치찌개집에 별 5개 "잘 될 것 같다" (골목식당)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12.10 11:10 / 기사수정 2020.12.10 10:2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하석진이 비전공의 길을 걷고 있는 '배달김치찌개집'을 응원했다.

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8번째 골목인 면목동 사가정시장 골목에 '배달김치찌개집'에 하석진이 방문했다.

하석진은 일주일에 3~4번 배달음식을 먹고 대학생 때 제육볶음이 소울 푸드였다고 밝혔다. '배달김치찌개집'의 메뉴를 그대로 먹고 싶었던 하석진은 배달 용기에 음식을 부탁했다.

공대생 3명이 운영하는 '배달김치찌개집'에 방문한 하석진은 공대생 출신으로 알려져있다. 하석진은 "공대생이 만드는 김치찌개면 정확한 레시피로 만들어졌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치찌개를 먹은 하석진은 "김치찌개에는 사골이 안 들어가냐"며 "백종원이 말했던 텁텁함을 찾아보려고 하는데 못 찾겠다. 아주 맛있다"며 시식을 이어갔다. '배달김치찌개집'은 "그 텁텁함을 없애기 위해 다진 마늘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하석진은 배달 리뷰를 한다면 "김치찌개는 대단히 맛있거나 대단히 맛없거나 한 건 아니다. 별 4개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제육볶음을 먹은 하석진은 "방송 보고 카레랑 커피가 들어갔다고 했는데 맛있다. 맛집이다"라며 "사실 걱정했다. 방송에서 식당을 가면 보통 맛있는 집에 가는데 '골목식당'은 맛있는 집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근데 맛있다"라고 별 5개로 리뷰했다.

전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하석진 '배달김치찌개집'의 완자전을 맛보고 "전 자체는 맛있다. 김치찌개도 기름진데 전도 기름지니까 죄책감이 조금 들 수 있다. 헬스장 가야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하석진은 "잘 될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배달김치찌개집'을 극찬했다. '배달김치찌개집'은 "보통 전자공학과 나온 젊은 친구들이 식당을 한다고 그러면…"이라며 같은 공대생 하석진에게 입을 열었다.

하석진은 "믿음은 안 간다. 사실 꼭 전공대로 살 필요가 없더라. 고등학교 때 삶의 모든 걸 정하기엔 너무 어린 나이였다. 저도 전공과 관련없는 일을 하면서 처음에는 부딪힘도 많았다"고 '배달김치찌개집'을 응원했다.

이어 하석진은 "전공은 그때까지 열심히 살아온 흔적일 뿐이고 그 다음에 하는 거는 그 열심히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열심히 하면 될 것 같다"며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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