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시즌2 결승] 이정훈-임재덕이 격돌하는 맵은?

[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13일 오후 6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소니 에릭슨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2 리그(이하 GSL)' 오픈 시즌 2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열린다.

결승전이 펼쳐질 총 7개의 맵에 대해 알아보자.

1세트 : 샤쿠라스 고원
맵은 첫 번째 확장 지역에서는 방어가 용이하지만, 추가로 확장하면 전장 안쪽까지 진출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적 기지에 이르는 중앙 경로가 하나 있고 바위를 파괴하면 기습 공격로를 확보할 수 있다.

2세트 : 잃어버린 사원
잃어버린 사원은 본기지와 추가 자원 지역을 쉽게 방어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중앙에는 전장을 내려다보는 감시탑이 있으며, 섬 지역에 추가자원이 있다.

3세트 : 고철 처리장
적 기지로 가는 주요 경로가 바위로 막혀 있고 돌아가는 길은 열려 있으나, 직선거리는 매우 짧다.

4세트 : 밀림 분지
젤나가 감시탑이 있는 중앙 고원에서 두 주요 통로가 내려다보이며 적 기지로 통하는 숨겨진 통로가 바위에 막혀 있고,  추가 자원 확보 및 방어가 용이하다.

5세트 : 전쟁 초원
공격 시 직선 경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옆길은 추가 자원으로 이어진다. 바위를 부수면 기습 공격이 가능한 경로를 개척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6세트 : 젤나가
동굴은 앞마당 지역이 공격에 취약한 곳으로 추가 확장 지역은 방어하기가 더 어렵다.

7세트 : 금속 도시
기지는 쉽게 방어할 수 있지만 주위 자원을 방어하기 어려운 특징이 있다. 감시탑을 점령하여 지도의 주요 경로를 관찰할 수 있으며, 지도 중앙에 있는 추가자원은 지켜내기가 꽤 어렵다.

[자료제공=GSL 공식 홈페이지]

이준학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