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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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난무', 수동전투 손맛·대규모 연합전 유저들에게 어필…게임하는 재미↑

기사입력 2020.12.09 09:41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삼국지난무'가 유저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9일 한빛소프트와 스퀘어에닉스가 공동개발한 모바일게임 신작 '삼국지난무'가 이제까지의 모바일게임과는 차별화되는 재미를 유저들에게 제공하며 화제다.

삼국지난무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전작 디펜스RPG ‘삼국지난무’의 후속작으로 한빛소프트와 스퀘어에닉스가 야심차게 공동개발한 실시간 부대전략 RPG다.

삼국지난무는 출시 초반 100회에 달하는 고급 무장 소환권을 제공한 것을 비롯해, 최고(SR) 등급 소환 확률이 무려 10%에 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혜자게임'으로 주목받았다. 여타 수집형 게임들의 최고 등급 획득 확률이 1% 미만의 확률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실제 게임을 접한 유저들은 여타 모바일게임들과는 차별화된 '게임성'에 더 호응했다. 자동전투 게임과는 다른 삼국지난무의 전략성 있는 수동전투 손맛에 대해 '게임하는 재미를 다시 찾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삼국지난무는 자동전투를 지원하지만, 진정한 재미는 수동전투에서 발현한다. 실시간으로 전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일점사나 후퇴 명령 등을 통해 부대를 직접 컨트롤하면 전투력 차이를 극복하고 짜릿한 승리를 거두는 것도 가능하다.

무장 특성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전략을 수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공식카페뿐만 아니라 외부 커뮤니티와 개인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서도 덱 구성에 대한 정보 공유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전략성을 바탕으로 한 삼국지난무의 재미는 대규모 연합 경쟁전인 '난무전'에서 빛을 발한다. 난무전은 매주단위 시즌제로 운영되는데, 전주의 랭킹 정보를 반영해 비슷한 수준의 연합끼리 난무전을 치르게 되기에, 현재 2번의 시즌을 지나면서 상위 연합의 윤곽이 잡히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중이다.

유저들은 연합장을 중심으로 단체톡방 등을 통해 사전에 전략전술을 수립하고,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안을 유지하는 등 스포츠 경기를 방불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실제 삼국지에서처럼 '인재'를 모시기 위한 연합 홍보경쟁도 이뤄지고 있다.

삼국지난무 운영진은 'GM신비의 유튜브 특강-수동전투 꿀팁 편' 등 유저들의 게임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소통하고 있다.


현재 삼국지난무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점은 5점 만점에 4점 이상을 꾸준히 기록 중이고 공식카페 가입자수는 3만3000명을 돌파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삼국지난무를 성원해주시는 많은 유저분들께 무한 감사드리며, 앞으로 발빠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및 유저 친화적 운영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한빛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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