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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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 배준식 "T1 꼭 만나고파. 내가 오래있던 팀이라 만나면 만감이 교차할 것"

기사입력 2020.12.07 22:0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뱅' 배준식이 2021년 스프링서 만나고 싶은 팀을 T1으로 꼽았다.

7일 아프리카프릭스 측은 "Welcome Bang & Lehends"이라는 제목으로 새로 합류한 배준식과 손시우의 짧은 인터뷰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LCK로 복귀한 배준식의 다짐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LCS에서 2년 활동하다가 LCK로 돌아왔는데 한 6년 넘게 LCK에서 활동하다 보니 그리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새로운 아프리카 동료에 대해선 "아직 만난 지 일주일도 안돼서 아직 좀 어색한 점도 있고 그래서 더 재밌고 생각보다 선수들이 귀엽다"고 설명했다.

배준식은 "다 들 잘하는 선수라 저만 잘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고 프로생활하면서 겪은 경험들, 배운 것들을 최대한 선수들과 공유하며 발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차기시즌 만나고 싶은 팀을 T1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제가 너무 오랫동안 몸담었던 팀이기도 하고 제가 T1에 있을 때랑은 다른 부분도 많이 있는 것 같다. T1을 만나면 만감이 교차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배준식은 차기시즌에 대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적으로 많이 마음을 다졌다고 생각하는데 아프리카에 합류하고 또 어떻게 발전하는거에 있어 계속 저 자신에게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아울러 "계속 발전된 모습, 팀이랑 저랑 같이 그런 모습들이 나오는 게 중요하다. 많이 생각하고 최대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 프릭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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