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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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두산, '신동수 SNS 댓글' 최종인 주의 처분

기사입력 2020.12.07 17:15 / 기사수정 2020.12.07 18:13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막말 논란과 관련돼 있는 소속 선수 최종인에게 강력히 주의를 줬다.

두산 관계자는 7일 "최종인 선수 SNS와 관련해 구단은 선수 본인에게 강력하게 주의를 줬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선수단을 대상으로 교육을 다시 한 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동수는 개인 SNS에 소속 팀 지도자, 선배를 조롱하고 장애인 비하, 성희롱 등 내용이 담겨 있는 게시물을 올렸다. 삼성 라이온즈는 7일 신동수를 전격 방출하겠다고 결정했다.

신동수만 아니라 해당 SNS에서 동조하듯 댓글을 달던 몇 선수 또한 각 구단에서 징계받았다. 한화 이글스 남지민이 벌금 500만 원 부과받았고, 삼성 황동재, 김경민, 양우현 역시 징계받았다.

최종인 또한 신동수 SNS에 댓글을 남겼다. 드러나 있는 내용상 직접적 동조나 비하 관련 발언이 있지는 않았으나, 구단 차원에서는 강력히 주의 줘야 할 사안이라고 판단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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