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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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볼일' TOP11 가족과 뭉클한 재회 "흡사 이산 가족 상봉"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2.07 06:51 / 기사수정 2020.12.07 01:4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오래 살고 볼일' TOP11이 가족과 재회했다.

6일 방송된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에서는 본선 세 번째 미션 '가족과 함께 하는 화보 촬영'이 진행된 가운데, TOP11이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났다.

가족과 함께 상업 화보를 구성하는 미션을 받게 된 11명의 도전자들은 가족들을 만났다. 가족들과 오랜만에 만나 반가움을 나누는 TOP11을 보고 홍현희는 "이산 가족 상봉 현장"이라고 말했다.

박해련 도전자의 가족으로는 두 아들이 들어왔다. 아침에 전화로 "출근하겠다"고 말한 아들들은 엄마의 촬영장으로 출근해 엄마를 만났다. 박해련 도전자는 아들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아들들은 "오늘은 바로 옆에서 엄마의 촬영 현장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정호경 도전자는 "몇 사람이 들어오는데 아는 얼굴이 있었다"라며 남편을 만났다. 정호경 도전자의 남편은 "정말 예쁘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형도 도전자는 "중간에 저희 집사람이 들어오는데 비슷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직원도 없이 혼자 일하는 상황이라 올 수도 없는 상황인데 정말 놀랐다"라며 촬영장에서 아내를 만난 기분을 전했다.


박윤섭 도전자의 가족으로는 반려견 짜루가 등장했다. 2년 6개월 된 시바견 짜루는 박윤섭 도전자의 유일한 한국에 있는 가족이었다. 박윤섭 도전자의 가족은 모두 미국에 머물고 있는 중이라고 전해졌다.

정유경 도전자는 "나는 어디로 가서 이야기해야 할까. 나만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너무 슬프고 외로웠다. 우리 애들도 왔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장세진 도전자의 가족으로는 친구가 등장했다. "창피해 죽겠다"라며 찐형제 케미를 드러냈다. 장세진 도전자는 "내 눈 앞에 형이 나타난 줄 꿈에도 몰랐다"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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