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2 14:47 / 기사수정 2010.11.12 14:59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물과 생명의 기원'. 12일 저녁,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제16회 아시안게임'의 주제이다.
이번 개회식은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로 지상이 아닌, 수상에서 열린다. 중국의 '젖줄'인 광저우시 주강에서 열리는 이번 개막식은 하이신사 섬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의 주제가 물인 만큼, 45척의 배가 하이신사 광장으로 향하면서 개막식이 시작된다. 개막식은 크게 보트 퍼레이드, 본 행사, 그리고 공연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마스코트인 5마리의 양들이 배를 조종하면 45척의 배가 일제히 출항하며 개막식을 알리는 항해가 시작된다. 그 다음에는 각국 선수단이 배를 타고 입장할 예정이며 물 위에서 펼쳐지는 각종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국은 알파벳 순서에 따라 16번째로 입장하고 북한은 7번째이다. 또한,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자와 방법은 철저히 공개되지 않고 있다.
출전국 45개국을 태운 45척의 배가 주강을 수놓을 이번 개막식은 오후 8시부터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사진 =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리허설 (C)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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