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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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호스트 출격 "객석 가득 채우던 팬들 함성 그리워" [2020 MAMA]

기사입력 2020.12.06 18:15 / 기사수정 2020.12.06 18:1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송중기가 '2020 MAMA'의 시작을 알렸다. 

6일 오후 '2020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비대면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번 '2020 MAMA' 호스트로 나선 송중기는 "제가 'MAMA'를 개인적으로 사랑해서 해마다 함께했는데 오늘은 굉장히 많이 새롭다. 보통 생방송으로 시작하고 인사하면  팬분들의 목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까이서 인사를 했는데 오늘은 새롭다"고 첫인사를 건넸다. 

이어 "대신 온라인으로 많은 팬분들과 함께하고 있다. 굉장히 새롭기도 하고 낯설기도 하다. 요즘 우리는 익숙한듯 낯선 세상 속에 살고 있다. 당연한 것들을 할 수 없게 됐고, 가까웠던 것들과 거리를 둬야만 한다. 그래서일까. 언제나 객석을 가득 채우던 팬들의 함성 소리가 유난히 그리운 밤이다"고 전했다.

또 송중기는 "지금 여러분이 계신 곳은 어디일까요? 그곳은 몇시인가요? 우리 지금 다양한 공간, 시간 속에 있지만 'MAMA'라는 같은 시간과 공간 속에 존재하기도 한다. 우리는 지금 연결돼 있다. 바로 음악이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했다. 음악이 만드는 새로운 세상으로 안내하겠다. 지금부터 펼쳐지는 다양한 무대를 통해 여러분들의 뉴토피아(NEW-TOPIA)를 찾아보시길 바란다"며 본격적으로 '2020 MAMA'를 시작했다. 

한편 '2020 MAMA'는 오프라인 시상식을 비대면 방식 진행뿐 아니라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등의 첨단 기술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미고, 실사를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입히는 신기술인 볼류메트릭(Volumetric)까지 각종 첨단 기술을 도입했다. 국내에서는 Mnet과 Olive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Mnet Japan, tvN Asia 등 아시아 각 지역의 채널과 플랫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세계 생중계 진행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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