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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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계 숨은 미녀' 정다래는 누구?

기사입력 2010.11.12 01:01 / 기사수정 2010.11.12 02:21

조성룡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선수들 중 이른바 '미녀'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수영 선수 정다래에게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부영 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정다래는 1991년 12월 2일 생으로 2007년 전국체전 수영 여자 고등부 평영 100, 200M 금메달, 2008년 프레 올림픽 평영 200M 2위를 기록했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도 출전하는 등 우리나라의 평형 유망주다.

2010년에는 MBC배 전국 수영대회 여자 평형 200M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그 기세를 몰아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태극 마크를 다는데 성공했다.

어린 시절부터 주목을 받아왔기 때문에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지만 감정의 변화에 따른 경기력 기복이 심하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손연재(리듬체조), 차유람(당구), 이슬아(바둑)에 이어 정다래가 얼짱 스타로 등극하자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다래는 13일 오전 여자 50M 평영 조별 예선을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일정에 나선다. 그녀는 평영 50, 100, 200M와 여자 혼계영 경기에 출전한다.

[사진=정다래 프로필 사진 ⓒ 대한체육회 선수 소개DB]



조성룡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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