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알폰소 데이비스가 생애 두 번째 올해의 선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캐나다축구협회는 3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가 캐내다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알폰소 데이비스는 2019/20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에 함께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UEFA챔피언스리그 4강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폭발적인 스피드와 화려한 드리블로 팀의 8-2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데이비스는 SNS를 통해 "이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 항상 열심히 뛰었더니 큰 상을 받았다. 저를 지지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데이비스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은 이번이 두 번째다. 데이비스는 지난 2018년 밴쿠버 화이트캡스 소속으로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데이비스는 리그 5라운드 프랑크푸르트 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두 달 간 수술과 회복을 거쳐 팀 훈련에 복귀했다. 12월부터 다시 그를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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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