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에 새 영웅 등장…‘들창코’ 시공의 폭풍 합류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엘윈 숲의 악마가 등장한다.

3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이하 히어로즈)에 새로운 영웅인 들창코(Hogger)가 오늘 공식 서버에 추가, 시공의 폭풍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세계관에 등장하는 들창코는 지난 달 히어로즈 공개 테스트 서버(Public Test Realm; PTR)에서 첫 선을 보이며 정식 적용 전 미리 체험이 가능했으며 이를 플레이한 플레이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들창코는 적 진형을 붕괴하고 뭉쳐 있는 적들에게 단번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원거리 투사 영웅이다. 들창코는 고유 능력인 ‘노획물 더미’를 통해 적들의 이동을 방해하거나 자신과 아군의 탈출을 지원할 수 있다. 

‘거센 일격’ 사용시 들창코는 족쇄를 휘둘러 전방에 있는 적들을 밀쳐내고 ‘초보자용 다이너마이트’ 기술은 바닥에 짧은 시간 후에 폭발하는 다이너마이트를 던져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느려지게 한다. 세번째 기술인 ‘들창 폭풍’은 사용시 들창코가 소용돌이처럼 돌면서 이동해 경로에 있는 적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들창코는 ‘노획물 투척’과 ‘충격파’를 궁극기로 사용할 수 있다. ‘노획물 투척’을 사용하면 들창코가 전방으로 이동하며 착지 지점에 있는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착지한 지점에 ‘노획물 더미’를 생성한다. 

두번째 궁극기인 ‘충격파’는 사용시 들창코가 땅을 힘차게 차며 전방으로 충격파를 날린다. 들창코의 첫 타격에 적중 당한 적들은 큰 피해를 입고 짧은 시간 기절하며 충격파에 적중 당한 적들 역시 피해를 입고 짧은 시간 기절한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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