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여신강림’ 차은우가 문가영을 향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 그 배경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오는 9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역대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협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 중 문가영은 민낯을 죽어도 들키고 싶지 않은 메이크오버 여신 ‘임주경’ 역을, 차은우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탑재한 냉미남 ‘이수호’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다. 주경은 수호에게 민낯을 들키지 않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칠 예정이다.
2일 만화방에서 마주친 문가영과 차은우의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 문가영은 화장기 없는 ‘민낯 주경’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때 차은우는 민낯인 문가영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입을 꾹 다문 채 눈을 동그랗게 뜬 문가영과 의심 가득한 차은우의 눈빛이 교차되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차은우는 문가영을 손가락으로 가리켜 관심을 높인다. 이에 문가영은 깜짝 놀라 입을 틀어막고 그대로 굳어버렸다. 무엇보다 차은우의 표정과 제스처에서는 강한 확신이 느껴지는 듯해 과연 차은우가 ‘민낯 주경’과 ‘여신 주경’을 오가는 문가영의 비밀을 알아챈 것일지, 문가영의 스펙타클한 민낯 사수기에 흥미가 높아진다.
‘여신강림’은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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