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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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선행부부' 유지태♥김효진, 5년 사랑의 결실 맺던 날

기사입력 2020.12.02 07:00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1년 12월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배우 유지태와 김효진이 결혼식을 올렸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2003년 한 의류 브랜드 광고 촬영장에서의 첫 만남을 계기로 2006년 연인 사이로 발전, 5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유지태 '김효진 에스코트하며 입장'


유지태-김효진 '눈부신 톱스타 부부'



유지태-김효진 '5년간 열애 끝 결혼 골인'


유지태와 김효진의 결혼식 날짜인 12월 2일은 이들이 연애를 시작했던 날이다. 이에 유지태는 둘만의 의미 있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 1년 전부터 결혼식장 예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청첩장을 통해 "1825일 동안 지켜온 소중한 인연, 결국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화환을 일절 거절했으며, 특히 김효진이 친환경 재생종이를 활용해 청첩장을 제작하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청첩장의 디자인은 유지태가 직접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두 사람은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 소감을 짧게 밝혔다. 유지태는 "결혼식에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켜봐달라"고 말했고, 김효진 역시 "오늘 너무 행복한 날이다.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달콤한 키스로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유지태-김효진 '애정 표현'






유지태-김효진 '바라만 봐도 좋아'


유지태-김효진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유지태와 김효진은 결혼식 축의금을 기부해 미얀마의 학교 건립에 힘을 보탰으며 결혼 후에도 미얀마 유치원, 남수단 초등학교 건축 후원 등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남다른 선행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 2018년 '제8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굿피플예술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유지태와 김효진 부부는 상금의 절반을 저소득 가정을 위해 월드비전에 기부, 나머지 절반은 한국영화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와 비영리 시네마테크전용관인 서울아트시네마에 후원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연예계 대표 모범 부부로 자리매김했다.

유지태 김효진 부부는 2014년 첫 아들 수인 군을, 2018년 둘째 아들 루인 군을 얻었으며 다양한 작품 활동과 개인 SNS를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jypark@xportsnews.com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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