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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윤형빈, 티격태격 일상…김지혜♥박준형, 등교 대전쟁 (1호가)[종합]

기사입력 2020.11.30 00:12 / 기사수정 2020.11.30 00:1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1호가 될 순 없어' 부부들의 다양한 일상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정경미-윤형빈, 팽현숙-최양락, 임미숙-김학래, 김지혜-박준형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권재관-김경아 부부가 정경미-윤형빈 부부의 집에 방문했다. 윤형빈은 "연애할 때 가장 많이 만난 커플이다"며 "아이들끼리도 너무 친하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정경미는 "아이들만 데리고 여행을 간 적도 많다. 자매 같은 사이"라고 전했다.

두 가족은 거실에 모였다. 권재관, 김경아의 아들 권선율은 '한 많은 대동강'을 부르며 노래 실력을 뽐냈다. 정경미는 "공연을 가면 초대가수로 초대해서 누래를 부른다"고 말했다.

권재관과 윤형빈이 요리를 하는 동안 정경미와 김경아는 둘 만의 시간을 가졌다. 정경미는 김경아에게 윤형빈이 받은 악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김경아는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는 사람을 방치했다. 형부는 과거에 사랑꾼이었는데 언니가 거절하고 방치한 거다"라고 윤형빈을 감쌌다. 이에 정경미는 인정하며 "내가 너무 자립적이다"라고 하자, 김경아는 "(산부인과에) 아홉 번은 끌고 갔어야지. 시간 되냐고 묻지도 않았지 않나"라고 했다.

VCR로 이를 지켜보던 박미선은 "윤형빈 편드는 사람은 대한민국 1%"라며 "경아가 연애 때부터 지켜봤는데 경아의 말에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박준형 역시 "경아의 시선이 정확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팽현숙-최양락 부부는 거대한 선물을 들고 임미숙-김학래 부부의 가게를 방문했다. 선물은 앤티크한 괘종시계였다. 최양락은 "구하느라 고생했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김학래와 최양락. '유튜브 선배' 김학래는 "구독자수는 창피해서 비공개로 해놨다"고 전했다. 이에 최양락은 "1년이면 꽤 긴 시간인데 구독자가 2만 명이면 별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학래는 "너는 나훈아 빼고 뭐 있냐"고 반격했다.

이후 최양락은 젊은 감각을 배우기 위해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아들 동영 군의 사무실을 방문했다. 동영 군은 "개그는 아빠보다 아저씨가 훨씬 더"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학래는 "옛날부터 아들이 최양락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동영 군은 최양락의 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일정 데시벨을 넘으면 뿅망치를 맞아야 했고, 팽현숙은 가차없이 뿅망치를 내려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지코의 '아무노래', 제시의 '눈누난나' 춤에 이어 고민상담 콘텐츠도 진행했다.


김지혜-박준형 부부는 두 딸과 등교 전쟁을 벌였다. 김지혜는 두 딸의 등교를 도우며 박준형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박준형은 용변을 보러가는 등 느긋한 모습을 보여 김지혜를 분노케 했다.

홈쇼핑 스케줄이 있던 김지혜는 "지금 안 자면 스케줄 못한다"며 박준형에게 둘째 혜이의 등교를 부탁했다. 그러나 김지혜는 박준형과 혜이의 수다 소리로 인해 잠에서 깼고, 직접 혜이의 등교를 도왔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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