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민채가 오늘(28일) 결혼한다.
한민채는 28일 오후 1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9세 연하 회사원 안중운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말 중국에서 일로 남편을 처음 만나게 됐고, 귀국 후 교제를 이어 오다 최근 결혼을 약속해 이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민채는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지난 23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에 대해 "나이는 저보다 어린데 실제로 보면 나이차가 안 느껴질만큼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부분이 많다. 말하는 것도 듬직하고 전혀 나이차가 체감이 안 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36세인 한민채는 또 "나이가 있다 보니 2세를 빨리 가졌으면 한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민채의 결혼식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가족과 친지 100명 이하만 초청, 비공개로 진행한다.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출신인 한민채는 2008년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로 데뷔해 MBC 드라마 '이몽', '김수로', '즐거운 나의 집'과 KBS '사랑은 노래를 타고', SBS '떴다 패밀리'등에 출연했다.
최근 출연작은 웹드라마 '이런 게놈의 로맨스', '연남동 패밀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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