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오리진2’, ‘기사단 투기장’ 추가…AI 기사단과 치열한 전투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뮤 오리진2’에서 최강의 기사단을 가리자.

26일 웹젠은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2'의 게임 시스템에 전 서버 최강의 기사단을 가리는 '기사단 투기장'을 포함해 '수호펫 초월', '무도회' 등의 신규 콘텐츠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뮤 오리진2' 이용자는 매주 토요일에 '기사단 투기장'에서 AI(인공지능)로 구성된 기사단과 전투를 치를 수 있다. 투기장에는 전 서버의 기사단이 참여하고, 각각 10라운드까지 경기를 치러 가장 강한 기사단을 가린다.

기사단의 최종 순위는 마지막으로 승리한 라운드와 경기에 소요된 시간에 따라 정해진다. 우승한 기사단은 특별 호칭 '신의 기사단'과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웹젠은 수호펫을 강화하기 위한 '수호펫 초월' 시스템도 추가한다. 5성을 달성한 에픽 수호펫을 초월할 경우 '초월 속성'이 부여돼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단, 수호펫은 최대 5회까지 초월할 수 있다.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 간 활발한 교류를 돕는 '무도회' 콘텐츠와 탈것에 공격과 방어 아스트랄을 장착해 강화하는 '탈것 아스트랄' 시스템도 공개된다.

특히 무도회에 참가해 다른 이용자와 선물을 주고받은 후 응원 및 인기 점수를 적립하면 경험치와 게임 아이템은 물론, 특별 호칭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웹젠은 오늘부터 '뮤 오리진2' 업데이트를 기념한 '시즈널 출석 웹 이벤트’를 시작한다. 12월 13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총 10회에 걸쳐 '리틀 수호펫 보물', '에픽 수호펫 선물상자' 등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11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핫타임 이벤트'와 '수집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 기간에 특정 시간마다 '수호펫 선택 상자', '장신구 선택 상자' 등 고급 아이템 획득에 필요한 '눈의결정'을 받을 수 있고, 게임 내 각종 몬스터를 처치해 '화석조각'을 모으면 여러 보상과 바꿀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웹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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