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09 11:59
[엑스포츠뉴스=그랜드힐튼호텔, 조용운 기자] '조용형 선수가 롤모델이다'
다음 시즌 강원 FC의 유니폼을 입게 된 관동대 김오규가 국가대표 수비수 조용형(알 라이안)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오규는 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1 K리그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호명되는 영예를 누렸다.
올해 초 남해동계훈련부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에 승선해 태극마크를 단 김오규는 지난해 춘계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MVP)를 받은 전도유망한 수비수다.
강원도 출신의 김오규는 고향 클럽에 1순위로 지명 받은 소감에 "얼떨떨하면서도 감사드린다"며 "강원도 출신으로 강원도를 빛내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전체 1순위 답게 당찬 각오를 밝힌 김오규는 수비수치고 크지 않은 신체조건이 부족한 부분이라면서 "크지 않은 신장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는 조용형 선수가 롤모델이다"고 밝혔다.
[사진 = 김오규 (C) 엑스포츠뉴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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