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 '남자 그리고 돌려차기'라는 새로운 장기 미션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일곱 멤버는 합창, 자격증에 이어 태권도 1단의 검은띠를 목표로 미션을 시작하게 됐다.
처음으로 태권도장을 찾은 일곱 멤버는 태권도복을 입고 가장 낮은 띠인 흰 띠를 매게 됐다. 이들의 모습을 본 한 초등생 어린이가 "어른이 왜 흰 띠예요? 난 주황 띠인데"라고 말해 남격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흰띠 굴욕을 뒤로하고 멤버들은 관장님과 대면했다. 박성균 관장은 태권도 5단에 해동검도 5단인 유단자인 것은 물론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인사를 나눈 후 관장님에게 태권도장 인사법, 수업 전 구호, 태권도를 배우는 목적 등을 배우고 유연성 테스트를 위한 발차기를 했다.
이어 가위발 동작, 제자리 점프를 시작으로 주춤 서기, 주먹 찌르기 등 태권도의 기본 동작을 익혔다. 간혹 어린이 태권도 선배들에게 자세를 교정받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가 나와 다음 미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진 = 남자의 자격 ⓒKBS]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