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15년만에 라디오 CM 녹음…전국 청취자 위로한다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MBC 라디오에서 가수 장우혁의 ‘잠깐만’ 공익 CM이 일주일간 송출된다.

23일 장우혁 소속사 WH CREATIVE는 “장우혁이 MBC 라디오 ‘잠깐만’ 공익 CM 녹음을 마쳤다”며 “총 7가지 버전으로 진행됐으며, MBC 라디오 91.9MHz FM4U에서 일주일간 송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우혁은 과거 2005년 솔로 1집 ‘No more drama’ 활동 시에도 해당 CM에 참여한 이후 15년 만에 다시 하게 된 것.

MBC 라디오의 ‘잠깐만’은 1990년부터 30년간 계속 이어온 공익 캠페인이다.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매주 한 명씩 출연해 뜻 깊은 이야기를 전한다. “잠깐만~ 우리 이제 한 번 해봐요, 사랑을 나눠요!” 라는 캠페인송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멀티 앨범 ‘럽(She)’으로 컴백한 장우혁은 H.O.T. 데뷔 이후 쉼없이 달려온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게 된 마음가짐을 CM에 담았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 연습의 중요성,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 등이 바로 그것이다.

장우혁의 이야기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고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50초~1분 분량의 7개 버전 CM은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오전 10시56분, 오후 7시56분과 9시56분 하루 세 번씩 송출될 예정이다.

장우혁은 음악방송은 물론 tvN ‘온앤오프’, MBC ‘정오의 희망곡’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WH CREATIVE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