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10
경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발전 가능성이 우리 장점"

기사입력 2010.11.08 15:40 / 기사수정 2010.11.08 15:4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평가하는 우리 회사는 몇 점일까?

조사결과, '회사 발전 가능성'에는 높은 점수를, '직원 복지수준'과 '평가 시스템'에는 낮은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원수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인사담당자 126명을 대상으로 재직 중인 회사를 직접 평가하게 한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

설문에 참여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연봉수준 직원 복지수준 평가 시스템 경영 투명성 발전 가능성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하도록 했다.

그 결과, 인사담당자들은 '경영 투명성'과 '회사 발전 가능성'에는 후한 점수를, 반면 '직원 복지수준'과 '평가 시스템'에는 낮은 점수를 줬다.

인사담당자들이 평가한 각 항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직원 평가 시스템 부문이 평균 51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직원 복지수준 항목이 55점으로 인사담당자들로 부터 낮은 점수를 받았고, 자사의 연봉수준에는 평균 63점을 줬다.

그렇다면 경영 투명성 정도와 회사 발전 가능성 부문에 대한 인사담당자들의 평가는 어떠할까?

집계결과, 경영 투명성 부문에는 66점을, 회사 발전 가능성 정도에는 72점을 줘 타 항목에 비해 비교적 높은 점수를 준 셈이다.

한편, 개방형 질문을 통해 "인사담당자가 생각해도 우리 회사 00은 별로다"가 무엇인지 답하게 한 조사에서는

- 우리 회사 화장실은 별로다
- 우리 회사 사장이 별로다
- 우리 회사 고위간부직의 경영마인드는 별로다
- 우리 회사 사무실 및 주변 환경 별로다


- 회사 창립일에도 출근하는 게 별로다
- 우리 회사 위치가 별로다
- 우리 회사 건물이 별로다
- 우리 회사 근무시간이 별로다
- 우리 회사 주차시설이 별로다
- 우리 회사 인테리어가 별로다

등으로 주로 사무실이 위치한 건물과 주변 환경, 교통편의 등에 대한 불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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