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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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의 품격...SNS 통해 "다들 고마워" 선수단 격려

기사입력 2020.11.19 17:20 / 기사수정 2020.11.19 17:2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손흥민이 SNS에서도 주장의 역할을 다했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각)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대표팀에서 고생한 선수단에게 "다들 어려운 상황에서 고생했어. 다들 고마워"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1월 A매치 기간 오스트리아 원정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



15일 카타르전을 앞두고 조현우, 권창훈, 이동준, 황인범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17일 카타르 전을 앞두고는 김문환과 나상호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황희찬은 카타르 전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독일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황이다. 

선수단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발생하면서 멕시코전과 카타르전에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기 어려웠다. 경기 내용을 평가하기엔 제대로 된 전력을 꾸리기 어려웠다.


특히나 주장으로서 어려운 상황에 선수단을 이끌어 나가야 했던 손흥민은 A매치 일정이 끝날 때까지 주장의 역할을 다했다.

손흥민 역시 어려운 경기 환경 속에서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잘 이끌었다. 손흥민은 두 경기에서 각각 황의조의 득점을 도우며 활약했다. 

경기장 안팎으로 힘든 A매치 일정을 마무리한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제공한 전세기로 빠르게 런던으로 이동했다.

손흥민은 A매치 일정이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주장의 역할을 다하며 주장의 품격을 보여줬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 중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19일 오후에 대한민국에 입국해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현재 오스트리아 남아 자가격리를 진행 중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대한민국 축구대표팀/손흥민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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