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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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패' 이동욱 감독 "9회 공격력, 3차전서 다시 나오길" [KS2:코멘트]

기사입력 2020.11.18 22:28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1차전을 잡았던 NC 다이노스가 2차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동욱 감독이 이끄는 NC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4-5로 패했다. 8회까지 1-5로 끌려가던 NC는 9회 두산 마무리 이영하를 상대로 3점을 추가하고 한 점 차까지 쫓았으나 점수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날 두산의 승리로 양 팀의 시리즈전적은 1승1패가 되며 승부가 원점이 됐다. 다음은 경기 후 이동욱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총평은.
▲구창모가 1,2회 제구에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그래도 2이닝 이상 던져줘 감독으로서 만족한다. 초반에 잘 맞은 타구가 잡히는 등 안 풀리는 부분이 있었지만 끝까지 추격해 감독으로서 고맙다. 9회 나온 공격력이 3차전에 다시 나올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구창모 투구는 어떻게 봤나.
▲2이닝 넘어가면서 밸런스를 찾아갔다. 볼배합 등 던지면서 안정적으로 갔지만 홈런 같은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벤치에서 답답하지 않았나.

▲경기에서 제어할 수 없는 부분이다. 어쩔 수 없다.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은 해 왔다. 9회 왔지만 더 살리지 못해 아쉽다.

-2주 동안 경기 감각을 우려했지만, 1,2차전에서 우려를 지우는 모습이었다.
▲알칸타라 선수 상대 대비해 왔고 잘 풀렸다. 두 경기 다 완벽히 해내지는 못했지만 타격감 등 여러 면에서 살아났다는 것을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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