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중추돌 교통사고' 수빈 측 "상태 양호, 스케줄 진행 예정"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달샤벳 출신 가수 수빈이 교통사고 후 건강 상태를 전했다.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18일 "수빈이 지난 17일 고속도로에서 4중 충돌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안전벨트 착용으로 큰 부상을 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이 곧바로 활동 재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의사 소견을 듣고 소속 아티스트 건강 상태를 주시하며 조심스럽게 스케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빈은 지방 촬영을 마치고 이날 오후 방송 녹화를 위해 서울로 향하던 중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터널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해당 사고는 앞선 차량이 브레이크를 밟았고 수빈이 탄 차량이 속도를 줄이는 가운데, 따라오던 차량 두 대가 수빈이 탑승한 차량을 연달아 받으며 발생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현재 경찰에서 조사 진행 중이다. 

수빈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에서 치료 및 CT 촬영 등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큰 부상 없다는 의사 소견을 받고 곧바로 퇴원, 서울 자택으로 귀가했다. 동승한 매니저 역시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함께 서울로 돌아왔다. 

수빈은 현재 MBN '미쓰백' 촬영을 진행 중이다. 또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웹드라마 '위시유'를 통해 배우로서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