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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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축구대표팀에 '에어앰뷸런스'로 확진자 귀국 돕는다

기사입력 2020.11.17 15:48 / 기사수정 2020.11.17 15:4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정부가 축구대표팀을 돕기 위해 나선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축구대표팀 내 확진자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해서 '에어앰뷸런스' 섭외 등 확진자 후송 절차를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에어앰뷸런스를 타고 후송된 확진자들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즉시 격리 병상을 배정하고 음압구급차로 의료기관에 후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스트리아 정부와 대사관을 통해 최대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도록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와 스태프를 dㅟ한 입국 절차도 한국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처음 해외 원정 A매치를 준비한 축구 대표팀은 멕시코전을 앞두고 현지에서 진행한 1차 코로나19 검사에서 권창훈, 이동준, 조현우, 황인범과 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2차 검사에서는 나상호와 김문환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카타르전을 앞둔 3차 검사에선 스태프 1명이 추가 확진 됐다.


다행히 선수들의 추가 확진이 나오지 않자 축구대표팀은 예정대로 17일 카타르 전을 치르기로 카타르 축구협회와 합의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대한민국 축구대표팀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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