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가수 양수경의 인맥 관리 노하우가 밝혀졌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친분이 있을 정도로 마당발 인맥을 자랑하는 양수경이 최근 유튜브 채널 ‘양수경의 같이 먹자’를 오픈, 대중과 만나고 있다. ‘연예계 마당발’ 답게 직접 초대한 역대급 게스트들의 활약이 눈에 띄는 프로그램이다.
양수경은 “어쩌다보니 ‘마당발 인맥’으로 불리고 있는데, 사실 인맥 관리 비결이랄 게 없다. 지인들을 초대해 음식을 만들어주는 걸 좋아한다. 좋은 사람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이 없더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시시콜콜한 수다를 떠는 게 인맥의 비결이라면 비결이다”라고 말했다.
‘양수경의 같이 먹자’는 평소 음식을 직접 만들어 지인들과 나눠먹기를 좋아하는 양수경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면서 만들어졌다. 직접 요리한 음식을 팬과 지인들에게 대접하는 내용의 콘텐츠다. 최근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가 특별 출연해 화려한 인맥을 인증했다.
또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누구나 요리할 수 있는 쉬운 레시피를 선보이면서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들의 폭풍 관심을 얻고 있다. ‘백파더’ 백종원을 능가하는 ‘불청마마’표 간단 레시피와 ‘원조 디바’라는 수식어와는 반전되는 털털하고 유쾌한 양수경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제작진은 “방송에서 보던 양수경의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반대되는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한번 친해지면 빠질 수밖에 없는 그녀의 사랑스러운 성격이 화려한 인맥의 비결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귀띔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을 통해 화려한 요리 실력을 선보였던 양수경이 만드는 따뜻한 한 끼를 담은 ‘양수경의 같이 먹자’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영상이 업로드 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