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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게이밍, '고릴라' 강범현과 계약 종료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11.16 15:2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고릴라' 강범현이 샌드박스 게이밍을 떠난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고릴라' 강범현 선수와의 계약을 상호 협의하에 종료하게 됐다"고 밝혓다.

2013년 나진 쉴드 소속으로 데뷔한 '고릴라'는 락스 타이거즈, 킹존 드래곤X, 미스핏츠 를 거쳐 2019년 11월 샌드박스 게이밍에 합류했다. 

강범현은 샌드박스 게이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며 어린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주장이자 서포터로 항상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강범현 선수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최근 김목경 감독을 선임한 샌드박스 게이밍은 강범현을 비롯해 '론리' 한규준, '도브' 김재연' 등과의 계약을 종료하며 대대적인 리빌딩에 나서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샌드박스 게이밍 공식 SNS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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