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일본 배우 쿠보데라 아키라(향년 43세)가 사망했다.
14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쿠보데라 아키라가 지난 1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쿠보데라 아키라 소속사 히타라 오피스 흑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3일 배우 쿠보데라 아키라가 사망했다"라며 "갑작스러운 일에 가족과 직원들은 아직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자세한 상황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생전 고인에 대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명복을 기원합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쿠보데라 아키라는 연극 배우로 데뷔한 이후 '세일러문' 실사판 드라마와 '가면라이더' 등에 출연했다.
아래는 소속사 히타라 오피스 글 전문.
팬, 관계자 여러분께
평소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 신세를 지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
어제 11월 13일, 배우 쿠보데라 아키라(향년 43세)가 사망했습니다.
너무나 갑작스런 일이라 가족, 스태프들 모두 아직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자세한 상황은 현재 조사, 확인 중입니다.
매스컴에서는 가족의 깊은 슬픔을 배려해 주시고, 취재 등에 관해서는 삼가 주시도록 간절히 부탁 말씀드립니다.
고인에 대한 생전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히라타 오피스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