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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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X양세형, '요린이'들과 순두부찌개 도전…재료 꿀팁 넘쳐 (백파더)[종합]

기사입력 2020.11.14 18:31 / 기사수정 2020.11.14 18:31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백파더'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코미디언 양세형이 순두부찌개를 만들며 요리 꿀팁을 전했다.

14일 방송한 MBC 예능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서는 백종원과 양세형이 요리 초보 '요린이'들과 함께 순두부찌개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요린이들과 함께 영상통화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경기 광주에 거주 요린이는 순두부찌개를 요리해본 적 있냐는 물음에 "신혼 때 아내를 위해 순두부찌개를 도전했다. 그런데 아내가 아끼던 뚝배기를 홀라당 태워먹었다"라며 요리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LA에 사는 요린이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라며 이날 요리를 위해 수첩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미국 알래스카에 있는 요린이는 "순두부가 없어서 지인이 두부를 만들어주셨다. 근데 두부가 너무 죽 같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백종원은 "써도 된다. 체반에 이따가 따라보고 다시 한번 보여달라"라며 다정한 백파더 면모를 보였다. 

또 다른 요린이 또한 "순두부가 없었다"라고 말하며 일반 두부를 들어 보였다. 백종원은 "비닐봉지에 넣어서 으깨면 된다"라고 팁을 전했다. 요린이 중 채소 다지기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요린이가 나오자 백종원은 "세상에, 기구를 줘도 못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요린이들은 백종원의 안내에 따라 밑재료를 준비하고 요리를 시작했다. 백종원은 "고춧가루가 여러 종류가 있으면 그중에 제일 고운 걸 쓰는 게 좋다. 그래야 고추기름이 잘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파와 양파, 고춧가루를 중심으로 한 양념장을 만든 후 이에 물과 순두부를 더해 찌개를 끓였다. 백종원은 "국간장 없으면 진간장 써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후 거의 다 끓은 찌개에 계란을 넣어 마무리했다.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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