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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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수, "검은 민소매 363일 입어"

기사입력 2010.11.05 01:21 / 기사수정 2010.11.05 01:2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국민 짐승돌 2PM 준수가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숨겨둔 예능감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2PM 멤버들은 비밀이 가장 많은 멤버로 준수를 지목하며 신발 안의 깔창, 검은색 민소매 등 준수의 비밀들을 폭로했다.

이에 준수는 "비밀이 많다기보다 비밀을 잘 들킨다"며 운을 뗀 뒤 "깔창은 데뷔 초에 좀 그랬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예전에 합성섬유 재질을 입었다가 등에 뭐가 나서 병원을 찾았더니 면 소재를 꼭 입으라고 했다"며 검은색 민소매를 입게 된 사연을 전했다.

또 준수는 흰색도 있는데 왜 검은색만 입느냐는 MC들의 질문에 "땀이 많이 나서 흰색은 금방 누렇게 된다"며 "검은색 민소매는 363일 정도 입고 이틀 정도는 벗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준수는 대구 출신답게 살짝 사투리 섞인 말투로 토크의 대부분을 이끌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 새로운 예능돌로 등극하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준수를 비롯해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등 2PM 멤버 전원이 총출동했다.

[사진=준수 ⓒ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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