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4:23
연예

배슬기, 남친 앞에서 '엉덩이로 이름 쓴' 사연은?

기사입력 2010.11.04 08:24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가수 배슬기가 데이트 도중 엉덩이 이름쓰기를 하는 굴욕을 당했다.

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 '엠넷스캔들'을 통해 배우 강지환을 닮은 훈남과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한 배슬기는 남자친구와 카트 레이스 대결에서 패해 거리에서 엉덩이로 이름을 쓰는 벌칙을 수행했다.

뮤지컬 공연을 앞두고 있는 배슬기는 7일 동안의 데이트 마지막 날 남자친구로부터 책과 마음이 담긴 정성스런 카드, 십자가 목걸이를 선물받고 감동했다.

배슬기는 최종 커플 선택을 앞두고 "처음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방송인데 고작 일주일 동안 사람을 과연 얼마나 알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1년 정도는 사람을 만나봐야 제대로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여긴다. 그래서 고민된다"고 심경을 밝혔다.

남자친구 또한 "배슬기가 매력과 재주가 정말 많고 연예인 답지 않게 순수하고 착해 깜짝 놀랐다"며 "좀 더 가까이 지내며 알아가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사진=배슬기 미니홈피]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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