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프리시즌 중 단계 간 승급전 삭제…마스터 2인 듀오 제한 [10.23 패치]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드디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프리시즌이 시작됐다.

11일 라이엇 게임즈 측은 20시즌 마감을 알리고 새로운 프리시즌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10.23 패치 노트를 공개해 유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라이엇 측은 "프리시즌이 시작되었으며 이번 프리시즌에는 아이템 상점을 위한 대규모 변경사항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게임을 플레이할 때마다 사용하는 아이템 상점에 이름마저 신비한 신규 아이템 등급인 신화급 아이템이 업데이트된다. 

특히 라이엇 측은 "다른 모든 프리시즌과 마찬가지로 올해 중순에 공개한 밸런스 체계를 기준으로 프리시즌 변경사항이 메타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많은 변화 중에서도 소환사의 협곡 랭크 시스템이 변화됐다. 라이엇 측은 "이번 프리시즌에서는 랭크를 올리는 과정이 최대한 직관적이 되도록 변경사항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먼저, 랭크 배치를 처음으로 시작하는 신규 계정의 랭크를 측정할 때 정확한 랭크 측정을 위해 다양한 요소를 고려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매끄러운 랭크 진행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단계 간 승급전을 삭제된다. 이제 각 티어의 4단계에서 1단계로 올라갈 경우 100 LP를 획득하면 다음 단계로 즉시 승급되며 초과로 획득한 LP는 다음 단계로 이월된다.

반대로 단계 간 강등 보호를 삭제하여 0 LP일 때 패배하면 단계가 즉시 강등되도록 변경됐다. 마지막으로, 마스터 이상에서 2인 팀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제한하여 경쟁 조건을 최대한 공평하게 만들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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