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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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김하늘 "재밌던 캐릭터, 따뜻한 드라마로 오래 기억해 주길"

기사입력 2020.11.11 09:13 / 기사수정 2020.11.11 09:0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하늘이 '18 어게인'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하늘은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서 정다정 역을 맡았다.

김하늘은 “8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따뜻한 드라마 속에서 ‘다정’이로 지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너무 좋은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함께 정도 많이 들었고 즐거웠던 기억이 많아서 아쉬움이 크지만 그만큼 의미가 큰 작품으로 남을 것 같아요”라며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어 “다정이란 역할이 이른 나이에 아이를 낳았어도 아나운서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사는 캐릭터였어요. 댄스, 아나운싱, 액션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시청자 분들에게도 그리고 저에게도 오랫동안 재미있었던 캐릭터로 기억될 것 같아요. ’18 어게인’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리고, 따뜻한 드라마로 오래오래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하늘은 극중 늦깎이 신입 아나운서 ‘다정’역을 맡아 일과 가사에 똑 부러진 모습으로 열심히 사는 캐릭터의 면모를 그려냈다. 18살이 된 남편과 펼치는 두 번째 로맨스라는 스토리에 녹아들었다. 섬세한 감정연기는 물론, 판타지 설정을 멜로력으로 승화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싸이더스HQ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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