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52

아이폰 케이스…후기보다 '완소녀'에 관심?

기사입력 2010.11.04 10:22 / 기사수정 2010.11.04 10:2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백종모 기자] 아이폰4용 케이스를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근 진행한 사용후기 이벤트가 색다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폰4용 케이스인 ‘블링크케이스’를 독점판매하는 애피샵 측은 "제품에 대한 문의뿐 아니라 이벤트 참가자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전화를 종종받는다"며 "수많은 제품 후기 이벤트를 진행해보았지만 이런 이벤트는 처음"이라며 놀라워했다.

실제로 일반적인 쇼핑몰의 후기 이벤트, 특히 IT관련 제품은 제품 사진이 주로 올라오며, 착용사진에도 사용자의 얼굴은 노출하지 않는게 보통이다.

그러나, 블링크케이스 후기에는 참가자들의 셀카가 주를 이루고 있고 외모의 수준 또한 매우 높은 편으로, 수많은 아이폰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대해 한 패션마케팅 전문가는 "아이폰4는 기능도 기능이지만 스타일에서 앞서 나간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그런 아이폰을 더 예쁘게 꾸미기 위해 케이스나 악세사리까지 신경을 쓰는 사람중에 스타일과 패션에서 앞서가는 '완소녀'가 많은 것은 당연한만큼, 아이폰케이스는 케이스란 초기 목적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애피샵에서는 아이폰4케이스 블링크 슬라이드와 함께 한 사진을 등록한 참가자 중 3명에게 현금 5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11월 21일까지 진행중이다.

[출처: 애피샵]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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