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커머셜 인디밴드 아도이의 라이브 필름이 11일 공개된다.
아도이는 오는 11일, 유튜브를 통해 첫 번째 라이브 필름 'LOVE'를 공개한다. 'LOVE'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2020 아시아 투어’를 대신해 제작된 라이브 필름이다.
'풀 렝스(Full Length)' 기법으로 찍은 라이브 필름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촬영했다. 아도이만의 독특한 느낌과 풍광이 어우러진 라이브 필름은 아시아 5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전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곡들이 추가된 셋리스트로 아도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 연출에는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 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에 선정된 영화 '그녀에게'를 제작하고 우원재, 강민경, 프라이머리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이와 감독이 참여했다.
아도이는 “아시아 투어 취소로 팬분들의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고자 준비한 콘텐츠이니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아도이의 ‘LOVE’는 오는 11일 오후 9시부터 아도이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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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