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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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최근 팀의 상황에 불만족스런 드웨인 웨이드

기사입력 2007.11.20 23:25 / 기사수정 2007.11.20 23:25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최근 들어 가장 강력했던 드래프트로 꼽히는 2003년 1라운드 5번픽 출신으로 동기인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카멜로 앤서니(덴버), 크리스 보쉬(토론토)등을 제치고 가장 먼저 챔피언 반지를 차지한 마이애미의 드웨인 웨이드.

그러나 웨이드는 현재 지구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팀의 상황에 대해 별로 만족스럽지 못하다. 마이애미 히트의 팻 라일리 감독은 이런 웨이드를 달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2009-10시즌이 되면 웨이드는 FA(자유계약선수)가 된다는 사실이다.

시카고 불스의 스캇 스카일스 감독은 레이커스와의 코비 브라이언트 트레이드를 "이미 지나간 이야기"라고 하며 최근 좋지 않은 선수단 분위기를 추스르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팀 내 주요 영건들인 루올 뎅, 벤 고든과의 연장계약에서 보여주고 있는 시카고 프런트의 지지부진함은 여전히 불스를 어수선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이다.

자크 랜돌프를 주고 데려온 스티브 프랜시스를 바이아웃 했었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구단 관계자는 최근 나돌고 있는 포틀랜드의 마버리 영입설에 대해  "프랜시스 건을 떠올려서 비슷한 줄거리가 그려지는, 스테판 마버리 영입 소문이 나도는 것이냐?"고 반문하며, 트레이드 가능성을 일축했다.

지난 18일 오전에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휴스턴 홈 경기에서 시즌 처음으로 경기 출장을 했던 스티브 프랜시스, 경기 출장 소감을 묻는 말에

 "경기를 뛰지 않을 때는 오만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나가더군요. 그러나 고작 한 경기를 뛴 지금, 아직도 전 여전히 경기를 뛰고 싶어요. 매 게임 그런 생각을 하죠."라며 여전히 출장시간에 목말라 있는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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