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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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우영, "내 영혼의 멘토는 싸이"

기사입력 2010.11.02 23:53 / 기사수정 2010.11.02 23:5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2PM 우영이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선배 가수 싸이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우영은 "아주 어렸을 때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초등학교 6학년 때 싸이를 보고 마이클 잭슨보다 더 큰 충격을 받았다"며 "저거다"라는 생각이 들어 가수의 꿈을 확신했다고 털어놨다.

우영은 싸이의 무대를 보며 자신감을 얻었다며 같이 출연한 싸이에게 "뵙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국민아이돌 우영의 깜짝 고백에 놀란 싸이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닉쿤, 2NE1 산다라박, 박봄, 제국의 아이들 광희, 윤손하, 윤승아,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등이 출연해 토크대결을 펼쳤다.

[사진=우영, 싸이 ⓒ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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